인천광역시 연수구(고남석 구청장) 산하 기관인 청학노인문화센터(김동현 센터장)은 10월 30일(화) 오전 11시부터 개관5주년 기념행사 및 축하행사를 실시한다.
 
  이날 행사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지역국회의원 및 구의원, 시설장, 센터이용어르신과 지역주민 350여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봉사정신으로 센터발전에 공헌한 자원봉사자와 모범직원, 후원자 모범회원, 우수프로그램, 우수강사 14명에게 표창 및 감사장를 수여한다.

 2부 행사에는 그동안 센터에 배운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센터 회원 발표회와 연수구국악봉사단(단장 김용녀)의 민요 및 한국무용 공연, 어르신 댄스동아리의 살사댄스 공연, 어르신 마술사의 마술공연을 보여줄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뜨개질 동아리 보드미 회원들의 작품전시회와, 디지털카메라 동아리 회원들의 사진전시회, 사랑방 어르신들의 한지공예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뜨개질 동아리 보드미는 2011년에 삼성생명인천중앙지역단의 후원으로 인근 미혼모시설에 뜨개옷을 제작하여 후원하는 봉사동아리이며 모니카의집, 인천보육원, 세움누리의 집에 현재까지 4회에 걸쳐 후원전달식을 진행하였다.

  디지털카메라 동아리는 2011년에 신설되어 작년 개관 4주년 기념식 부대행사로 증명사진 찍어주기와 제1회 사진전시회를 실시하였고 제5회 평생학습축제에 참가하여 사진체험부스도 운영하였다. 사진전시회는 올해로 2번째를 맞이한다.

 사랑방은 센터에서 연로하신 어르신들이 모여 있는 반으로 한지공예, 건강가요, 우리민요, 발마사지,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개관 5주년 기념행사에선 한지공예 작품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